너라는 바다를 헤매다
잔물결
K-ballad
About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지는 정통 K-발라드 곡입니다. 애절한 보컬과 리버브가 깊게 걸린 공간감이 이별 후의 그리움을 극대화하며, 서서히 고조되는 편곡이 청자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듭니다.
Lyrics
창가에 머물다 간 차가운 새벽 공기어제와 다르지 않은 익숙한 정적 속에잠들지 못한 그림자 하나가 길게 늘어지네
먼지 쌓인 책장 구석에 숨겨둔 사진첩빛바랜 웃음 뒤로 우리가 서 있어그때는 왜 그렇게 모든 게 서툴렀는지서로의 손을 잡는 법조차 몰랐던 걸까지나간 계절은 말이 없는데내 마음은 아직 그 골목 끝에 멈춰 서 있네
스쳐 지나가는 바람 끝에 네 이름이 묻어와지우려 애를 써도 덧칠해지는 기억들가슴 깊은 곳 어딘가 욱신거리는 통증은아마도 너를 향한 내 마지막 고백인가 봐
기다릴게, 다시 너를 볼 수만 있다면계절이 몇 번을 바뀌어도 이곳에 있을게사랑했던 만큼 아픈 이 마음도시간이 지나면 무뎌질 거라 믿었지만여전히 나는 너라는 바다를 헤매고 있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날의 우리에게못다 한 말들을 허공에 띄워 보내면어느덧 눈물 되어 창문을 적시네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그리울 테니까
기다릴게, 다시 너를 볼 수만 있다면계절이 몇 번을 바뀌어도 이곳에 있을게사랑했던 만큼 아픈 이 마음도시간이 지나면 무뎌질 거라 믿었지만여전히 나는 너라는 바다를 헤매고 있어
다시 눈을 감아도 선명해지는 얼굴오늘도 나는 너를 그리며 잠이 드네아무 일 없었다는 듯다시 내 곁으로 와주길
너라는 바다를 헤매다
잔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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