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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산골의 노래
Duration3:40

별이 지는 산골의 노래

운산소리꾼

Pansori

About

북소리의 묵직한 울림과 소리꾼의 드라마틱한 가창이 어우러진 정통 판소리 곡입니다. 굽이치는 산길을 걷는 노인의 고독한 서사를 멜리스마틱한 창법과 아니리로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Lyrics

intro

얼씨구 좋다, 한바탕 풀어내어 보자둥둥 북소리에 실린 내 마음, 들어나 보소

aniri

옛날 어느 깊은 산골, 홀로 사는 노인이 있었는데자식은 다 객지로 떠나고, 굽은 허리로 밭을 일구며 살았더란다.어느 날 밤, 달빛은 교교하고 바람은 서늘하니노인이 낡은 문을 열고 나와 하늘을 보니, 별 하나가 툭 떨어지더라.그것이 예사롭지 않은 운명의 시작인 줄을, 누가 알았겠느냐.

sori

굽이굽이 산길을 걸어, 님 찾아가는 길인가떨어지는 별을 보고, 내 팔자도 저러한가어허 둥둥 내 팔자야, 어디로 흘러가는가청춘은 물같이 흘러가고, 남은 건 주름진 손등뿐산천도 내 마음을 아는지, 바람에 잎새만 흔들리네

climax

오르락내리락, 천지를 뒤흔드는 이 내 목소리맺힌 한을 풀어내니, 하늘도 울고 땅도 우네가련한 인생아, 덧없는 세상아울고 싶어 우는 것이 아니요, 살고 싶어 애를 쓰니천둥 번개 몰아쳐도, 굽히지 않을 나의 길을목이 터져라 외쳐보노라, 이 한 몸 부서져라 불러보노라

sori

구름 속에 숨은 달은, 누구를 기다리는가지나가는 바람아, 내 마음 좀 전해주렴아득한 저 세상 끝에, 닿을 수 없는 꿈일지라도오늘 밤 이 소리에, 모든 것을 실어 보내리

outro

얼씨구, 절씨구, 좋다지나간 세월은 흐르는 물이요남아있는 인생은 저 산의 나무라그저 그렇게, 또 하루가 저무는구나좋다, 참 좋다

별이 지는 산골의 노래

운산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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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지는 산골의 노래 by 운산소리꾼 | EchoLoRA: Generate a Song with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