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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덩이와 빈손의 노래
Duration2:22

금덩이와 빈손의 노래

달빛을 읊는 광대

판소리

About

북소리 둥둥 울리는 전통적인 판소리 형식으로, 욕심 많은 영감의 우화적 서사를 담았습니다. 애절한 멜리스마 창법과 극적인 아니리, 그리고 북 장단이 어우러져 인간의 부질없는 욕망을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Lyrics

intro

어허, 얼씨구. 천지간에 맺힌 한이 구름 되어 흐르는구나.북소리 둥둥 울릴 적마다 가슴 속 응어리 하나씩 풀어내어 보리라.

aniri

옛날 어느 깊은 산골에 욕심 많은 영감 하나 살았는데, 하루는 길을 가다 금덩이를 주웠것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금덩이를 집에 들인 날부터 쌀독에서는 쥐가 울고, 마당에는 찬바람만 쌩하니 불어오니, 영감 팔자가 기구하기 짝이 없구나. 어디 한번 들어보시오.

sori

금덩이를 쥐었으나 쌀 한 톨이 없구나욕심으로 쌓은 성벽 무너지기 일보라밤마다 잠 못 들고 헛된 꿈만 꾸는구나님은 떠나고 빈자리엔 찬 서리만 내리는데어찌할꼬, 내 팔자야, 어찌하여 이리 꼬였나

climax

둥둥둥 북소리에 내 마음도 둥둥 떠서하늘 끝에 닿으려나 땅 밑으로 꺼지려나욕심은 버려두고 빈손으로 가려 하니세상살이 덧없구나, 부질없는 욕망일세얼씨구 좋다, 한바탕 울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구나!

outro

지나간 세월은 강물 따라 흐르고남은 건 빈손뿐이라, 허허 웃고 넘기자.어허, 좋구나.

금덩이와 빈손의 노래

달빛을 읊는 광대

Preview

금덩이와 빈손의 노래 by 달빛을 읊는 광대 | EchoLoRA: Generate a Song with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