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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노을의 뒷모습
Duration3:51

멀어지는 노을의 뒷모습

황혼

K-ballad

About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진 정통 K-발라드 곡입니다. 이별 후 멈춰버린 시간을 애절한 보컬로 표현하며,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악기 구성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Lyrics

intro

창밖엔 어느새 낯선 계절이 내려앉고먼지 쌓인 기억들이 다시 고개를 들어오늘도 난 텅 빈 방 안을 서성거려

verse 1

익숙했던 너의 온기가 사라진 자리엔차가운 공기만 가득 차올라 숨을 죽여함께 걷던 골목 어귀마다 남겨둔 말들지우려 애를 써봐도 선명해져만 가네

verse 2

무심코 뱉었던 모진 말들이 후회가 되어가슴 한구석을 찌르고 다시 아파와우리가 보냈던 그 찬란했던 날들은이제는 닿을 수 없는 먼 별이 되었나 봐

pre-chorus

시간이 약이라는 흔한 위로조차도내게는 그저 멈춰버린 시계 바늘일 뿐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자꾸만너의 뒷모습을 닮은 사람을 찾아 헤매

chorus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맘속으로 외쳐봐도너는 멀어지는 노을처럼 등만 보이고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닌 누군갈텅 빈 내 가슴 속에 새겨진 너란 사람을지우지도 못한 채 오늘도 난 너를 부르네

verse 3

함께 찍은 사진 속 우린 참 행복했는데지금의 나는 왜 이리 초라해진 건지계절이 바뀌고 또 꽃이 피고 져도내 시간은 그날 그 겨울에 묶여있어

bridge

한 번만, 딱 한 번만 마주할 수 있다면못다 한 사랑한다는 말 건네고 싶어아니, 그저 멀리서 너의 안부를 묻고 싶어잘 지내고 있는지, 나만큼 아픈 건 아닌지

chorus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맘속으로 외쳐봐도너는 멀어지는 노을처럼 등만 보이고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닌 누군갈텅 빈 내 가슴 속에 새겨진 너란 사람을지우지도 못한 채 오늘도 난 너를 부르네

bridge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 웃어줄 수 있다면그때는 놓지 않을게, 정말 다를 텐데부질없는 미련인 걸 알면서도오늘도 너라는 바다에 나를 던져

chorus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맘속으로 외쳐봐도너는 멀어지는 노을처럼 등만 보이고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너 아닌 누군갈텅 빈 내 가슴 속에 새겨진 너란 사람을지우지도 못한 채 오늘도 난 너를 부르네

outro

다시 돌아올까, 아니면 이대로 잊혀질까어둠 속에서 홀로 읊조리는 이름 하나사랑했어, 정말 사랑했어나의 전부였던 너를, 이제는 보내줄게안녕, 나의 짧았던 계절아

멀어지는 노을의 뒷모습

황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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