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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2:54
강물에 띄운 매듭
산사 가락 연구단
Gugak
About
이 곡은 가야금의 섬세한 현 뜯기 연주와 피리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어우러진 정통 국악 작품입니다. 장구의 순환적인 박자인 장단 위로 미세한 음의 떨림인 농현이 얹혀져 깊은 그리움과 서정적인 한국적 미학을 극대화합니다.
Lyrics
intro
구름이 머물다 가는 자리마다바람은 길을 잃고 서성이는데깊은 산사 적막을 깨우는 소리그대 향한 그리움이 맺히는구나
melodic exposition
꽃잎은 지고 다시 피어나건만님 떠난 빈자리엔 달빛만 차네강물은 흘러서 어디로 가는가내 마음 한 조각 띄워 보내리
rhythmic development
둥둥 울리는 북소리 가슴을 치고굽이굽이 돌아가는 산마루 끝에잊으려 애를 써도 맺힌 매듭은풀리지 않는 서러움이 되어 흐르네
climax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이 노래천 년의 세월을 건너온 메아리한 맺힌 가락에 넋을 싣고서저 멀리 구름 너머 님 계신 곳으로흩날려라, 나의 간절한 이 마음아
outro
노을이 지고 밤이 깊어지면별 하나 외로이 창가에 걸리고긴긴 밤 지새우며 읊조리는 말내일은 다시 님을 뵐 수 있을까기다림은 저 강물처럼 멈추지 않네
강물에 띄운 매듭
산사 가락 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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