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ration2:18
아득한 새 울음
가야금결
국악
About
가야금의 섬세한 현 뜯는 소리와 피리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전통 국악곡입니다. 장구의 순환적인 타악 리듬 위에 한국 전통의 5음계와 장식음을 살려 깊은 서정성을 담아냈습니다.
Lyrics
intro
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마다꽃잎은 제 갈 길을 잊었구나달빛이 고여드는 깊은 밤에마음 한 자락 띄워 보내노라
melodic exposition
산 너머 구름은 첩첩이 쌓여오가는 이 없는 텅 빈 들녘에그리움 한 줄기 길을 내어어디로 향하는지 알지 못하네흐르는 물결은 쉼 없이 가고기다림은 굽이마다 맺혀있는데
rhythmic development
둥둥둥 울림이 가슴을 치면잊었던 계절이 다시 돌아와매듭마다 엮어둔 낡은 사연들다시금 풀어내어 노래하리라느릿한 발걸음은 허공을 딛고빠른 숨결 속엔 맺힌 넋이 춤추네
climax
아득히 먼 곳에서 들려오는이름 없는 새들의 서글픈 울음하늘 아래 맞닿은 저 먼 지평선모든 것이 흩어져도 남는 그 마음피고 지는 꽃잎의 덧없는 굴레그 속에서 비로소 피어나는 숨결
outro
다시금 고요가 내려앉으면긴긴 밤은 저물어 새벽을 깨우고지나온 길 위엔 흔적도 없이그저 바람만이 맴돌다 가누나다시금 고요가 내려앉으면그저 바람만이 맴돌다 가누나
아득한 새 울음
가야금결
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