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잡히지 않는 어머니
Duration3:39

잡히지 않는 어머니

소리꾼 달울림

판소리

About

숙련된 소리꾼의 애절한 목소리와 북잡이의 절제된 북 장단이 어우러진 정통 판소리 곡입니다. 어머니를 향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아니리와 소리를 오가며 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Lyrics

intro

얼씨구 좋다지화자 좋을시고한바탕 풀어보자

aniri

옛날 어느 고을에 마음씨 고운 처녀 하나가 살았는데, 늙으신 어머니 병환이 깊어지니 그 정성이 하늘에 닿을 듯했더라. 산천을 헤매며 약초를 캐고, 밤마다 달을 보며 치성을 드려도 야속한 세월은 멈추지 않는구나.

sori

달아 달아 밝은 달아우리 엄마 병을 낫게 해주오천지신명 굽어살펴이 내 마음 다 아시리라굽이굽이 산길을 넘고가시덤불 헤치고 가도님 향한 마음은 변치 않는데어이하여 이리도 야속한가

climax

하늘이 무너질 듯 비가 내리고가슴이 찢어질 듯 바람이 부네어머니 어머니 우리 어머니나를 두고 어딜 가시나천번 만번 불러봐도돌아오는 건 메아리뿐이구나통곡 소리 구슬퍼서산천초목도 함께 우는구나

sori

이제는 다 부질없다떠나가는 뒷모습을잡으려 해도 잡을 길 없네한 많은 세상 살아가며눈물로 맺힌 이 사연을누구에게 다 말할까

outro

얼씨구좋다다 지나가리라바람이 머물다 간 자리마다꽃은 피고 또 지누나

잡히지 않는 어머니

소리꾼 달울림

Preview

잡히지 않는 어머니 by 소리꾼 달울림 | EchoLoRA: Generate a Song with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