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러 다오 정든 사랑아
황금빛 노을
트로트
About
애절한 바이브레이션과 구슬픈 아코디언 선율이 돋보이는 정통 트로트 곡입니다. 세월의 무상함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아내어 중장년층의 심금을 울리는 댄서블한 포크로트 리듬이 특징입니다.
Lyrics
아이고 허허, 인생 참 얄궂구나한 잔 술에 실어 보내는 옛 이야기
굽이굽이 돌아온 이 길 위에먼지 쌓인 내 청춘이 울고 있네꽃 피던 봄날은 쏜살같이 지나고흰 머리칼만 거울 속에 남았구나세월아 너는 어찌 나를 비껴가나붙잡아도 대답 없는 무정한 사람아
가슴 속 깊은 곳에 묻어둔 그 이름오늘따라 왜 이리도 사무치는지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던 그 마음이제는 흩어지는 안개꽃이 되었네
아리랑 고개 넘어 찾아온 사람아내 마음 갈 곳 몰라 헤매고 있네울고 웃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오늘도 술잔에 달을 띄워 달래어 보네사랑아, 정든 내 사랑아가지 말고 내 곁에 머물러 다오
시장통 골목길을 누비던 발걸음이제는 무거워져 멈춰 서 있네누가 알까 내 가슴의 멍든 자국을남몰래 훔친 눈물 마를 날이 없는데사람 사는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지웃음 한 번 울음 한 번 섞여 사는 거지
저물어가는 노을 끝에 걸린 그리움손을 뻗어 보아도 잡히지 않네바람결에 실려 온 잊은 듯한 노래가가슴 한구석을 후벼 파고 지나가네
아리랑 고개 넘어 찾아온 사람아내 마음 갈 곳 몰라 헤매고 있네울고 웃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오늘도 술잔에 달을 띄워 달래어 보네사랑아, 정든 내 사랑아가지 말고 내 곁에 머물러 다오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찾아오는 바람그 바람에 흔들려도 꺾이지는 말자비바람 맞으며 더 단단해진 우리네 인생지나고 나면 다 아름다운 추억인 것을
아리랑 고개 넘어 찾아온 사람아내 마음 갈 곳 몰라 헤매고 있네울고 웃던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오늘도 술잔에 달을 띄워 달래어 보네사랑아, 정든 내 사랑아가지 말고 내 곁에 머물러 다오
오늘도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내일은 또 어떤 해가 뜨려나허허, 그래도 살아야지정든 사람아, 잘 자라 내 사람아
머물러 다오 정든 사랑아
황금빛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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