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ration3:44
새벽을 깨우는 굽이진 가락
달빛 실타래
Gugak
About
가야금의 섬세한 줄 뜯기 연주와 피리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어우러진 전통 국악 곡입니다. 장구의 순환적인 타악 리듬 위에 한국 고유의 5음계와 미세한 장식음이 더해져 깊은 울림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Lyrics
intro
아득히 먼 길을 돌아바람 끝에 서성이는 마음맺힌 매듭 풀리지 않아허공에 띄운 넋두리
melodic exposition
꽃잎은 지고 달빛은 차올라흐르는 강물에 그림자 하나님 향한 그리움은 굽이굽이 돌아가슴 밑바닥에 고요히 고이네한 올 한 올 풀어내는 실타래끊어질 듯 이어지는 덧없는 세월
rhythmic development
둥둥 울리는 저 북소리 따라숨죽인 새벽이 깨어나고밀고 당기는 저 가락 끝에애달픈 사연을 실어 보내네굽이치며 맺히고 다시 풀어내니삶이란 이렇게 찰나의 춤사위
climax
하늘 끝까지 닿을 듯한 소리온 누리에 번지는 깊은 울림맺힌 한은 꽃이 되어 피어나고흩어지는 구름 따라 마음도 가네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 길 위에서가장 밝은 별 하나를 마음에 품어
outro
다시 고요가 내려앉는 시간먼지 털고 일어서는 서늘한 새벽바람은 그저 불다 멈추고남은 건 깊은 침묵뿐아, 부질없어라아, 덧없어라
새벽을 깨우는 굽이진 가락
달빛 실타래
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