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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3:35
그리움의 실타래
바람의 넋
국악
About
가야금의 섬세한 현 뜯는 소리와 대금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어우러진 정악 스타일의 곡입니다. 장구의 순환하는 장단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전통적인 오음계와 복잡한 시김새가 한국적 한의 정서를 극대화합니다.
Lyrics
intro
아득히 먼 길을 돌아바람 끝에 실려 온 넋이여흐르는 물길 따라 어디쯤 머물고 계시는가
melodic exposition
달빛 아래 맺힌 이슬처럼그리움은 조용히 번져가고한 올 실타래 풀리듯마음속 깊은 곳에 닿아라지나간 계절의 빛깔은희미하게 흩어지는데내 곁을 맴도는 그 숨결어찌 잊으라 하는가
rhythmic development
둥둥 울리는 가슴의 맥박한 걸음 떼기조차 무거워라밀려왔다 다시 또 밀려가는저 파도 같은 삶의 굴레여기다림은 굽이굽이 이어지고맺힌 매듭은 풀릴 줄 모르니밤은 깊어 별조차 숨죽이고적막만이 곁을 지키누나
climax
휘몰아치는 마음의 소용돌이하늘 끝까지 닿을 듯 솟구쳐터져 나오는 이 간절한 울림저 먼 산 너머까지 퍼져가라비우고 또 비워낸 자리마다그대 향기만 가득 차오르니흩날리는 꽃잎에 실어 보내는못다 한 나의 서러운 사랑
outro
구름 사이로 비치는 달빛긴 여운 속에 잠이 드나니내일 다시 해가 뜨면그때는 부디 닿을 수 있을까고요히 잦아드는 숨소리이제는 그만 평온해지길다시 또 돌아오는 계절 따라나의 마음도 흘러가리라
그리움의 실타래
바람의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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