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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에 남은 이름
Duration4:36

빈 방에 남은 이름

윤도현재

K-ballad

About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풍성한 오케스트라 현악 사운드로 점진적으로 빌드업되는 정통 K-발라드 곡입니다. 이별 후의 그리움을 담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잔향이 깊게 남는 리버브 효과가 곡 전체의 슬픈 분위기를 극대화합니다.

Lyrics

intro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다 뱉어내는 한숨
verse 1

익숙한 거리를 걷다가 문득 멈춰 서요우리가 함께 걷던 이 길 위엔 찬 바람만 불어와계절은 벌써 몇 번이나 바뀌어 갔는데나만 여전히 그 계절 속에 갇혀 있나 봐요

verse 2

휴대폰 속에 남겨진 우리 사진들은이제는 꺼내 보기도 겁이 나는 추억이 됐죠웃고 있는 당신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너무 아파와요

pre-chorus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내게는 거짓말인 걸하루가 지나갈수록 그대 빈자린 더 커져만 가요아무 일 없듯 웃으며 살아가는 게 나에겐 왜 이리 힘든 일인지

chorus

사랑해요, 들리지 않을 걸 알면서도오늘도 빈 방에 그대 이름만 불러봐요지우려 애를 써도 덧칠해지는 그대라는 사람내 심장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서서떠나간 그대 뒷모습만 애타게 찾고 있어요

verse 3

커피 두 잔을 시키는 습관도 여전하고그대 좋아하던 노래가 들리면 고개를 돌려요혹시나 그대가 저기서 걸어올 것만 같아서바보처럼 매일 같은 꿈을 꾸고 있죠

bridge

어쩌면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아니면 이게 정말 끝인 건가요내 모든 걸 다 주어도 아깝지 않았던 그날의 우리는 어디로 사라진 건지

bridge

눈물이 차올라 앞이 흐려져도그대 기억 하나만은 선명하게 남아심장이 터질 듯이 그대를 그리워해요부디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길

chorus

사랑해요, 들리지 않을 걸 알면서도오늘도 빈 방에 그대 이름만 불러봐요지우려 애를 써도 덧칠해지는 그대라는 사람내 심장은 여전히 그 자리에 멈춰 서서떠나간 그대 뒷모습만 애타게 찾고 있어요

outro

다시 돌아와 줄 순 없는 건가요차갑게 식어버린 내 마음을 알면서도그대 없는 내일이 두려워 오늘도 난 그대를 놓지 못하고 있네요부디, 잘 지내요 나의 사랑아

빈 방에 남은 이름

윤도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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