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ration2:19
흩어지는 꽃비
가람의 숨결
국악
About
가야금의 섬세한 현 뜯는 소리와 대금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어우러진 정통 국악 곡입니다. 장구의 순환적인 리듬인 장단 위에 한국 전통의 미세한 음의 떨림인 농현이 더해져 깊은 서정성을 자아냅니다.
Lyrics
intro
구름 사이 흐르는 달빛은고요히 내려앉아 머무는데어디선가 들려오는 바람은깊은 밤의 정적을 깨우고
melodic exposition
꽃잎은 지고 다시 피어나니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건만마음 한 자락에 맺힌 그리움은어찌하여 저 달을 붙잡는가
rhythmic development
둥둥 울리는 북소리 끝에긴 호흡으로 뱉어낸 노래가산 너머 저 멀리 닿을까 하여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보네맺고 풀며 굽이치는 길 위로내 마음 하나 오롯이 담아내어어제와 오늘을 잇는 저 강물처럼쉬지 않고 흘러가고 싶어라
climax
아득히 먼 길을 돌아와 보니보이는 것은 텅 빈 하늘뿐그래도 남은 마음 다 바치리니저 허공에 흩어지는 꽃비처럼시리도록 눈부신 이 순간을영원히 가슴에 새겨두리라
outro
달은 다시 지고 새벽이 오면남은 미련은 안개 되어 사라지리그저 머물다 가는 바람처럼말없이 길을 떠나려 하네
흩어지는 꽃비
가람의 숨결
P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