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ation3:56
산 너머 맺힌 그리움
청운여울
국악
About
가야금의 섬세한 현 뜯는 소리와 대금의 애절한 리드 선율이 어우러진 정악 스타일의 곡입니다. 장구의 순환하는 장단이 곡 전체를 안정감 있게 받쳐주며, 한국 전통 음악 특유의 미분음 장식음이 깊은 서정성을 자아냅니다.
Lyrics
intro
아득한 저 산 너머로달빛이 고요히 내려앉아긴 그림자 길게 드리우니마음은 비어 깊어지네
melodic exposition
바람이 스쳐 지나간 자리꽃잎은 말없이 흩어지고어제와 오늘이 맞닿은 곳에흐르는 물결은 멈추지 않네굽이치는 저 능선 따라내어준 마음은 어디로 가나
rhythmic development
둥둥 울리는 저 깊은 울림에숨죽여 세월을 가늠해 보니오고 감이 덧없다 하여도마디마다 맺힌 사연이 있네하나 둘 엮어가는 매듭 속에그리움도 한 번쯤은 머물다 가리
climax
하늘 끝 맞닿은 저 높은 곳에구름도 길을 잃고 헤매이는데가슴 깊이 묻어둔 간절한 빛이별이 되어 밤하늘을 수놓는구나한바탕 흩날리는 저 바람처럼내 모든 시름도 씻겨 내려라
outro
다시 고요가 찾아드는 밤달빛만이 뜰 앞에 머무네천천히 눈을 감고 숨을 고르면비로소 평온이 나를 감싸네아, 이제는 그저 흐르게 두리라
산 너머 맺힌 그리움
청운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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