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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4:47

계절의 끝에서 머무는 너

단비

K-ballad

About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지는 정통 K-발라드 곡입니다. 이별 후의 깊은 그리움을 절제된 보컬과 감성적인 리버브 효과로 표현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Lyrics

intro

창가에 맺힌 빗방울 하나가느리게 흘러내리는 이 밤너를 닮은 서늘한 공기가내 곁을 맴돌다 흩어지네

verse

익숙했던 네 향기가 옅어질 때쯤다시 또 너의 기억을 꺼내 본다함께 걷던 골목길 가로등 아래우리가 남긴 그림자가 참 길었지어리석게도 난 그때 알지 못했어영원할 거라 믿었던 이 계절이낙엽처럼 바스라져 사라질 줄은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건데

pre-chorus

시간은 왜 이리도 무심하게 흐르는지어제보다 더 아픈 오늘이 버거워닫아두었던 서랍 속 편지처럼내 마음도 너에게 닿지 못한 채 멈춰있어

chorus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한마디를끝내 하지 못해 가슴에 묻어두었네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울지 않으려 입술을 깨물어 봐도다시 또 너를 부르는 내 마음은이 밤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돌아와 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그저 나를 기억해주면 그걸로 됐어

verse

계절이 몇 번이나 바뀌고 나면너의 이름도 희미해질까 두려워창밖엔 어느새 차가운 바람이 불어내게 남은 온기를 다 앗아가나 봐우연히 마주칠까 골목을 돌 때마다혹시나 하는 맘에 멈춰 서곤 해너 없는 세상은 여전히 그대로인데나만 혼자서 길을 잃은 듯해

pre-chorus

잊으려 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건아직 내가 너를 보낼 준비가 안 된 탓이겠지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 번지는너라는 사람 때문에 난 오늘도 잠 못 들어

chorus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한마디를끝내 하지 못해 가슴에 묻어두었네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울지 않으려 입술을 깨물어 봐도다시 또 너를 부르는 내 마음은이 밤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돌아와 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그저 나를 기억해주면 그걸로 됐어

bridge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날의 우리잡지 못한 손끝에 남은 미련은긴 밤을 지나 아침이 찾아와도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지키네너도 가끔은 나를 떠올릴까그리움 끝에 서 있는 건 나뿐일까

chorus

사랑한다는 그 흔한 말 한마디를끝내 하지 못해 가슴에 묻어두었네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울지 않으려 입술을 깨물어 봐도다시 또 너를 부르는 내 마음은이 밤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돌아와 달라는 말은 하지 않을게그저 나를 기억해주면 그걸로 됐어

outro

긴 꿈을 꾼 것 같아너는 이제 어디에도 없는데여전히 내 맘속엔너의 계절이 머물러 있어잘 지내라는 말은차마 하지 못할 것 같아끝내 너를 놓지 못하는나의 이 밤이 다시 저물어 가네

계절의 끝에서 머무는 너

단비

Preview

계절의 끝에서 머무는 너 by 단비 | EchoLoRA: Generate a Song with AI